마이애미 보스턴 1월7일 미국 프로농구 분석
◈마이애미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대파하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지미 버틀러가 모처럼 펄펄 날았고 켈리 올리닉의 외곽포도 불을 뿜었다. 선발 라인업을 조정하며 상대 외곽 수비를 무너뜨린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게임 플랜이 대단한 성과로 이어졌다. 또 다른 강점은 벤치다. 고란 드라기치가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고 안드레 이궈달라는 훌륭한 팀 수비력을 통해 상대 볼 핸들러를 꽁꽁 묶고 있다. 타일러 히로, 에이브리 브래들리, 던컨 로빈슨이 번갈아 만들어 내는 외곽 공격 역시 훌륭하다.
◈보스턴
이전경기 상대인 토론토 랩터스를 대파했다. 후반 들어 폭발한 야투가 인상적이었는데 제프 티그, 마커스 스마트 두 명의 가드 자원들이 빠져 있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뚜렷한 성과였다. 원투 펀치의 힘은 아주 훌륭하다.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은 언제든 60점 가까이 합작할 수 있는 최적의 자원들. 하지만 부상 공백이 적지 않다. 스마트, 티그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또 한 번 허약한 벤치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최근 들어 세미 오젤례이, 로버트 윌리엄스 3세, 루키 페이튼 프리차드가 주요 로테이션에 진입했지만 꾸준함은 떨어진다.
◈코멘트
동부 엘리트 두 팀의 만남. 하지만 일정의 차이가 너무 크다. 보스턴은 오랜 기간 원정 일정을 치르고 있는 반면, 마이애미는 이전경기 대승과 더불어 홈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마이애미의 승리와 언더를 추천하는 이유.
◈추천 배팅
[[승패]] : 마이애미 승
[[핸디]] : -1.5 마이애미 승
[[U/O]] : 218.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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