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오리온 서울삼성 12월30일 국내 프로농구 분석
◈고양 오리온
이전 전자랜드 전에서 68-63 승리를 거뒀다.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승현, 이대성 모두 전반전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 후반 해결사로 나서며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그러나 무려 16개의 실책을 기록했던 점은 엄청난 약점이 될 수 있다. 디드릭 로슨과 제프 위디가 여전히 확실하게 찬스를 마무리 짓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결정적인 순간에 턴오버가 자주 나오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이대성이 7개, 이승현이 4개의 턴오버를 헌납했을 정도다. 실책을 줄이지 못하면 이번 경기에서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서울 삼성
이전 DB 전에서 73-72 승리를 거뒀다.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수비 쪽에서 반등이 고무적인 부분이다. 이상민 감독은 “수비를 우선시하지 않는 선수는 기용하지 않겠다.”고 선수단에 엄포까지 놓은 상황이다. 게다가 케네디 믹스를 데려온 것이 신의 한 수가 되고 있다. 믹스는 제시 고반과는 다르게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며 팀 수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게다가 김준일이 부상에서 돌아오며 높이 보강에도 성공했다. 아이재아 힉스와 이관희까지 해결사 자원들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코멘트
직전 경기에서 오리온이 반등에 성공했지만 선수들의 턴오버 헌납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이승현, 이대성 등 핵심 자원들이 지나친 3점슛 의존도까지 보이고 있다. 삼성은 수비를 우선시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잡혀있는 상황이다. 삼성이 승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추천 배팅
[[승패]] : 서울 삼성 승
[[핸디]] : -2.5 서울 삼성 승
[[U/O]] : 163.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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