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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리버풀이 차근차근 승점을 확보하더니 선두까지 탈환했다. 토트넘과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했고 박싱데이 돌입 전 패배를 잊었다. 빡빡한 유럽대항전과 프리미어리그 일정에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부상 이탈했는데 위르겐 클롭 감독 전술이 돋보였다. 긍정적인 점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돌아왔다는 점이다. 로테이션 자원이었던 미나미노까지 득점포를 가동했다. 직전 경기에서 완벽한 대승은 분명한 자신감이다.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이 시즌 첫 승 뒤에 또 나락으로 떨어졌다. 11월 29일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잡았지만 4경기 무승 늪에 빠졌다. 매 경기 실점하면서 비기는데 만족하는 수준이 됐다. 공격은 날카롭지 않고 수비는 부실한 전형적인 하위권 경기력이었다. 특히나 왼쪽 측면에서 실점 빌미를 제공한다. 타운센드 부상을 제대로 메우지 못하고 있다. 공수에서 어떤 장점도 없다.

◈코멘트

초반까지 리버풀 선두를 예상한 전문가는 없었다. 핵심 중앙 수비 버질 판 데이크 이탈에 주전급 선수들이 대부분 빠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전술적인 역량으로 팀을 재정비했다. 직전 경기에서는 로테이션을 꺼내고도 완벽하게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도 1.5군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뒤에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안필드에서 대반전을 이룰 힘이 부족하다.

◈추천 배팅

[[승패]] : 리버풀 승

[[핸디]] : -2.0 리버풀 승

[[핸디]] : +3.5 웨브롬 승

[[U/O]] : 3.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