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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크로토네 파르마 12월23일 세리에A 분석

◈크로토네 (20위, 패패승무패)

이전 삼프도리아 원정에서 1-3 패배를 당했다. 시미(ST)와 메시아스(ST)가 각각 4골, 3골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올 시즌 평균 0.85득점에 그치며 엄청난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몰리나(RM)를 중앙에 배치한 뒤 볼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몰리나가 강한 압박을 당했을 때 공격이 풀리지 않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치가리니(CDM)가 부상을 당한 뒤 중원 지역에서 압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마로네(CDM) 역시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센터백 자리에 배치되자 지나친 수비 부담감으로 인해 수비가 불안해진 모습이다. 평균 2.15실점을 내주며 꾸준히 대량 실점을 내주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르마 (15위, 승무무무패)

이전 유벤투스 전에서 0-4 대패를 당하며 최근 4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제르비뉴(LWF)가 올 시즌 회춘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에르나니(CM)의 득점력도 안정적이지만 이전 시즌 맹활약을 펼쳤던 코르넬리우스(ST)가 9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고 있으니 평균 득점이 0.92골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기대를 모았던 시프리앙(CM) 역시 리그 템포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며 대부분의 공격이 제르비뉴 쪽으로 쏠리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전망이다. 나마 다행인 점은 알베스(CB)와 오소리오(CB)로 구성된 센터백 라인의 수비력이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올 시즌 평균 1.77실점을 내주며 크로토네보다는 나은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많아야 1실점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양 팀 모두 확실하게 승리를 따낼 수 있는 무기가 없는 팀이다. 꾸준히 대량 실점을 내주며 무너지고 있고, 특정 해결사에게 의존하는 공격을 선보이며 쉽게 득점도 나오지 않는 팀들이다. 공격수들의 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언더(2.5점 기준)에 그칠 가능성이 다분하다. 0-0 또는 1-1 무승부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크로토네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