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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제 (7위, 승패승승무)

이전 생테티엔 원정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잘 나오던 득점이 갑자기 나오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최근 바호켄(ST)에 대한 견제가 급격하게 높아지며 쉽게 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고, 중원에서는 풀지니(CAM)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물론 스트라스부르가 올 시즌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긴 하지만 풀지니의 킬 패스와 바호켄의 슈팅으로 이어지는 단순한 공격 루트 만으로는 1골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최근 2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수준급의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체아우(RB)가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아마두(CDM)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이루어지며 쉽게 실점을 내주지 않는 모습이다. 스트라스부르 투톱의 파괴력도 충분히 막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라스부르 (16위, 패패무승무)

이전 메츠 전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10골이나 터트리며 최근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다. 아조르케(ST)와 디알로(ST)로 구성된 투톱의 파괴력이 어마어마하다. 단순히 아조르케의 머리만 노린 공격도 쉽게 봉쇄할 수 없는데 디알로까지 안정적인 제공권 장악 능력을 선보이고 있으니, 측면에서 크로스만 정확하게 연결된다면 대량 득점 가능성까지 충분하다. 그러나 득점보다 더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는 것이 문제다. 올 시즌 스트라스부르의 평균 득점은 1.43골인 반면 평균 실점은 1.86골이나 된다. 앙제의 공격력이 최근 주춤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득점력은 갖추고 있는 팀이다. 공격력이 저조한 메츠를 상대로 2실점이나 내준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실점을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

◈코멘트

최근 앙제의 득점력이 주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트라스부르 역시 만만치 않을 정도로 엄청난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팀이다. 양 팀 모두 최근 실점이 많아진 만큼 이번 경기는 오버(2.5점 기준)가 넘는 난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양 팀 모두 확실한 해결사를 보유하고 있고, 그 해결사들의 최근 골 감각도 나쁘지 않다. 무승부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스트라스부르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