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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20/21 시즌 17위, 승패패승패)

이전 경기(vs 맨시티)에서 2-0 패배를 기록했다.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홈 이점을 안고 반등을 기대하지만, 상당히 껄끄러운 상대를 만난다. 파커 감독은 ”결과는 모른다“라는 인터뷰로 여운을 남겼다. 득점 생산이 가능하다. 전력 열세를 인지하고 있기에 무게 중심은 낮춰 경기를 운영한다. 자연히 역습 활용 빈도가 증가한다. ’루크먼-레이드‘ 측면 조합은 속도 경쟁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측면 수비진의 무게 중심이 높은 리버풀 배후 공략이 가능하다. 다만 최전방에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있지만, 감독에게 낙점받은 자원은 없다. 결정력 기복이라는 고질적 문제가 쉽게 잡히지 않는다. 멀티 득점은 어렵다. 멀티 실점을 예상한다. 리드(DMF)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압박 효율은 떨어진다. 수비진과 중원 사이 공간 노출이 반복된다. 이 공간을 노리는 리버풀 측면 자원 노림수에 수비진에 균열일 발생한다. 상대 부분 전술에 대한 아쉬운 대응으로 위기를 반복할 것이 유력하다. 최근 일정에서 필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이유다.

◈리버풀 (20/21 시즌 2위, 패무승승무)

이전 경기(vs 미트윌란) 1-1 무승부로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주중 챔피언스 리그 일정에서 핵심 자원 다수가 휴식을 취했다. 연승 제동에 의미는 없다. 자국 리그 일정에 집중할 조건이 갖춰졌다. 안정적 강점 활용을 기대한다. 실점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5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1승 3무 1패로 성과는 기대 이하다. 무승부 경기가 많다. 3번의 무승부 일정에서 모두 선제 득점을 기록했지만, 리그를 지키지 못해 승점을 날렸다. 헨더슨(MF)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응집력 저하, 수비진에 발생한 부상이 맞물린 결과다. 대체 자원 활용 빈도가 증가한 측면 수비진 역시 안정감이 떨어진다. 위기를 자초할 가능성은 농후하다. 멀티 득점을 기대한다. ’마네-피르미누-살라‘ 조합이 빡빡한 일정 소화로 정상 가동이 어려웠다. 유롭 대항전 일정이 일단락 된 상황에서 풀 가동이 유력하다. 측면의 폭발적 스피드, 개인 전술 우위, 피르미누(FW)의 상대 수비진 빈틈 포착 능력이 맞물려 기회를 반복한다. 압박 집중력이 떨어진 풀럼 공략에 어려움이 없다.

◈코멘트

리버풀 승리가 유력하다. 풀럼에게 객관적 전력 열세를 뒤집을 전략이 없다. 반복적 변수 창출 또한 어려운 상황이기에 단발성 저항에 그칠 것이다. 리버풀이 수비진 배후 공간 노출로 실점을 허용하지만, 핵심 자원이 모두 출전한 공격진 화력을 앞세워 승기를 잡는다. 압박 집중력을 상실한 풀럼의 저항은 없다. 리버풀의 +2.5 핸디캡 극복이 충분히 가능하다.

◈추천 배팅

[[승패]] : 리버풀 승

[[핸디]] : +1.0 리버풀 승

[[핸디]] : +2.5 리버풀 승

[[U/O]] : 3.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