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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 (20/21 시즌 7위, 승패무승무)

이전 경기(vs 클럽 브뤼헤)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인자기 감독은 "우리가 해냈다. 20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 16강이다. 우리가 지지 않고 유럽 최고의 16개팀에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부 분위기는 최고조다. 이번 라운드 역시 득점을 기대한다. ’임모빌레-코레아‘ 1선을 앞세운 공격진이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가 멀티 득점이다. 리그 일정에서 경기당 11.8회 슈팅으로 이 부분 14위다. 기회 창출이 용이하지 않지만, 질 좋은 기회 반복과 4.5회 경기당 유효 슈팅이 꾸준한 득점 생산으로 이어진다. 페레이라(AMF), 카이셰도(FW) 등 공격진 대체 자원 경기력이 좋다. 주중 일정 피로 극복이 가능하다. 실점 가능성을 열어놓은 접근을 추천한다. 중원에서 수비적 역할을 수행하는 루카스(DMF)가 기동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다. 최근 리그 일정에서 후반 중반 이후 실점 빈도 증가와 맥을 같이하는 부분이다. 상대 역습에 완벽한 대응은 어렵다.

◈베로나 (20/21 시즌 8위, 무패패승무)

이전 경기(vs 칼리아리) 1-1 무승부로 최근 2경기 무패다. 승점을 챙기는 경기 빈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기력에는 다양한 불안이 감지된다. 리그 원정에서 실점 빈도가 높다. 수비진 안정감 개선이 시급하다. 핵심 자원 자카니는 ”라치오는 까다로운 상대지만, 이번 일정을 위해 맞춤 전략을 준비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멀티 실점 가능성이 짙다.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시도한다. 3백을 고수할 것이 유력하며, 이를 통해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할 것이 유력하다. 다만 베나시(MF), 비에이라(MF) 부상으로 활용 가능한 중원 자원이 충분하지 않다. ’타메제-벨로수‘ 조합이 꾸준히 출전하고 있으며, 기동력 유지에 문제를 드러낸다. 압박 효율 저하로 이어지며, 상대 부분 전술 대응이 어렵다. 이전 라운드에서 허용한 13회 슈팅 중 11회가 위험지역 안에서 발생했다. 치명적 위기 반복이 필요 이상의 실점으로 이어진다. 1득점 정도는 생산이 가능할 전망. 공격 전개 구심점인 자카니(AMF)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반대 측면에 위치하는 바락(AMF), 최전방 자원 디 카민(FW)의 영리한 침투를 더해 라치오 불안 공략을 기대한다.

◈코멘트

라치오 승리를 기대한다. 주중 일정 피로가 변수로 작용하지만, 공격진 강점 활용은 원활하다. 꾸준한 기회 창출, 1선의 결정력 유지를 더해 승리를 잡는다. 압박 효율이 떨어진 베로나 상대로 멀티 득점이 가능하다. 베로나가 역습 속도 유지를 통해 저항을 시도하지만, 결정력 기복이 아쉽다. 단발성 저항에 그친다. 라치오 핸디캡(-1) 극복을 기대하는 매치업이다. 과감한 접근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치오 승

[[핸디]] : -1.0 라치오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