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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 (프리메라리가 13위, 승승무무무)

리그에서는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고 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시바스스포르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경기에서 철저하게 백업 선수들의 주로 출장할 가능성이 높지만 백업 수비 자원들의 실력도 수준급이다. 포이스(CB), 푸네스 모리(CB) 같은 선수들은 유럽 무대에서 굉장히 잔뼈가 굵은 선수들이고, 이번 경기에서도 평균 1실점을 기록했던 수비력을 재현할 전망이다. 오히려 비야레알의 고민은 공격 쪽이다. 알카세르(ST)와 바카(ST)가 동시에 부상을 당하며 로테이션 조차 원활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낮다. 니노(ST)가 유로파리그에서 1골을 뽑아내긴 했지만 20살에 불과한 선수이기 때문에 긴장감을 떨쳐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그로 인해 저조한 득점력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카라바흐 (프리미어리카시 1위, 무승승승무)

리그 사바일 원정에서 1-1 무승부에 그쳤고, 유로파리그에서도 마카비텔아비브를 상대로 1-1 무승부에 그치며 이미 32강 탈락이 확정됐다. 현재 지라와 승점 동률 상태로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이 경기보다 리그 다음 일정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베스트 수비 라인업이 가동됐을 때에도 이미 평균 1.67골을 내줬는데 백업 수비수들이 출장한다면 더 많은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공격진 상황도 좋지 않다. 오우수(ST)나 조우비르(LWF) 같은 핵심 선수들이 결정한다면 카라바흐는 득점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리그 일정에 치중하기 위해 백업 공격수들을 선택한다면 무득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멘트

비야레알은 이미 32강 진출이 확정됐고, 카라바흐는 32강 탈락이 확정됐다. 양 팀 모두 이번 경기에서 풀 전력을 가동해 전력을 다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서로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지루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백업 선수들의 클래스는 비야레알이 훨씬 더 나은 편이다. G.모레노나 파레호 같은 핵심 공격 자원들이 빠지면 언더(3.5점 기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비야레알의 무득점 확률은 0%에 가깝기 때문에 비야레알이 승리를 따낼 전망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비야레알 승

[[핸디]] : -1.0 비야레알 승

[[핸디]] : -2.5 카라바흐 승

[[U/O]] : 3.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