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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흐포즈난 (에크스트라클라사 7위, 무패무승승)

리그에서는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2연패에 빠졌다. 이미 32강행 탈락이 확정됐기 때문에 저조한 리그 성적을 끌어 올리기 위해 리그 경기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이샤크(ST)가 유로파리그 5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완벽한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이샤크를 아낄 예정이기 때문에 이샤크 없이 경기를 치른다면 무득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유로파리그에서 평균 2.2실점이나 내주며 좀처럼 수비력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리그 경기를 위해서 사트카(CB), 부트코(RB) 같은 핵심 수비수들이 모두 라인업에서 빠진다면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도 충분하다.

◈레인저스 (프리미어십 1위, 승승승승승)

리그 8연승을 달리고 있고, 이전 유로파리그 스탕다르 전에서도 3-2 승리를 거뒀다. 이미 32강 진출을 확정 지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작정하고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로테이션을 돌린다고 하더라도 데포(ST), 이텐(ST) 같은 수준급의 선수들이 출격한다. 레흐포즈난 역시 백업 수비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최근 유로파리그 3경기에서 7실점이나 내주고 있는 점은 불안한 부분이지만 스탕다르는 이샤크에 대한 득점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팀이다. 이샤크는 출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만약 출장한다고 하더라도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골드슨(CB)과 헬란더(CB)가 동시에 에워 싼다면 클린 시트를 만들 가능성도 충분하다.

◈코멘트

이미 양 팀의 운명은 결정됐다. 레인저스는 32강으로 올라가고, 레흐포즈난은 이번 경기를 승리하더라도 32강에 올라갈 수 없다. 서로 로테이션을 돌리며 리그 경기에 더욱 많은 신경을 쓸 전망이다. 그러나 백업 선수들의 클래스는 레인저스가 훨씬 압도적이다. 레흐포즈난은 이샤크가 빠지면 당장 1골이라도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의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레흐포즈난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오버(2.5점 기준)가 완성된다고 하더라도 훨씬 더 강력한 공격수들을 보유한 레인저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레인저스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