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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탕다르 (주필러리그 5위, 승무승승승)

리그 4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더니 유로파리그에서도 레인저스 원정에서 2-3 패배를 당하며 이미 32강 탈락이 확정됐다. 리그에서 성적이 기대 이하이기 때문에 굳이 이번 경기에서 전력을 다할 이유가 없다. 콥(ST), 레스티에네(LWF) 같은 핵심 공격수들이 빠지면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게다가 유로파리그에서도 평균 1.75실점이나 내주며 수비 불안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베스트 수비 라인업을 구성했을 때에도 이와 같은 수비력을 선보였는데 두세네(CB)나 시사코(CB) 같은 백업 수비수들이 선발로 나온다면 수비 불안이 더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이번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도 충분하다.

◈벤피카 (리가 노스 2위, 승패패승승)

리그에서는 2연승을 달리고 있고, 이전 유로파리그 레흐포즈난 전에서도 4-0 승리를 거뒀다. 이미 32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굳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필요가 없다. 누녜즈(ST), 피찌(RM), 에베르통(LM) 같은 핵심 공격수들이 빠지더라도 세페로비치(ST), 라파(LM) 같은 백업 공격수들의 실력이 워낙 출중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막강한 득점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그리말도(LB)와 알메이다(RB) 모두 부상을 당하며 측면 수비에 공백이 생긴 점은 불안한 부분이다. 타바레스(LB)와 질베르투(RB)의 체력적인 부담감이 가중되고 있고, 이로 인해 스탕다르에게 일격을 당할만한 허점을 노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멘트

이미 양 팀의 운명은 결정됐다. 벤피카는 32강으로 올라가고, 스탕다르는 이번 경기를 승리하더라도 32강에 올라갈 수 없다. 서로 로테이션을 돌리며 리그 경기에 더욱 많은 신경을 쓸 전망이다. 그러나 백업 선수들의 클래스는 벤피카가 훨씬 압도적이다. 라파, 세페로비치 같은 수준급의 공격 자원들이 출격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벤피카의 승리는 변함이 없을 전망이다. 물론 스탕다르 역시 일격을 가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양 팀 모두 골을 터트리며 오버(2.5점 기준)가 완성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추천 배팅

[[승패]] : 벤피카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