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전자랜드 12월9일 국내 프로농구 분석
◈창원 LG
이전 KGC 전에서 65-74 패배를 당했다. 1쿼터부터 13-25로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아예 경기 초반부터 기세를 내주는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올 시즌 평균 득점에 79.7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점수 차가 벌어지면 쉽게 좁히지 못하는 모습이다. 공격적인 농구를 추구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수비력이 너무 형편 없는 수준이다. 꾸준히 득점보다 더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고, 김시래와 캐디 라렌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팀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전자랜드
이전 KT 전에서 74-82 패배를 당했다. 최근 5경기에서 평균 득점이 72점에 불과할 정도로 공격 부진이 심각한 상태다. 하지만 토종 선수들의 활약도는 LG 선수들에 비해 확실히 압도적이다. 이대헌과 김낙현은 헨리 심슨보다 평균 득점이 더 높을 정도다. 게다가 LG는 라렌을 제외하면 골 밑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선수가 없다. 그동안 골 밑 싸움에서 열세에 몰렸던 전자랜드가 이번 경기에서는 이전과 같이 밀리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을 전망이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팀들이다. 하지만 LG에 비해 전자랜드의 농구가 좀 더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대헌과 김낙현의 확실한 활약 속에서 심슨까지 안정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반면 LG는 김시래와 라렌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전자랜드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전자랜드 승
[[핸디]] : -1.5 전자랜드 승
[[U/O]] : 164.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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