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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멜버른빅토리FC 12월6일 AFC챔피언스리그 분석 

◈울산 (K리그1 2위, 무승패패승)

조별 예선에서 5승 1무를 기록하며 F조 1위를 차지했다. 평균 2.3득점을 기록하며 막강한 득점력을 자랑했다. 윤빛가람(CM)이 무려 4골을 터트리며 막강한 결정력을 과시했고, 존슨(ST), 주니오(ST), 김인성(LWF)이 모두 2골씩 터트리며 수준급의 득점력을 자랑했다. 멜버른이 막판 2경기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공격 라인에 배치되는 공격수들 모두 수준급의 마무리 능력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많은 골을 터트릴 전망이다. 게다가 수비력 역시 안정적이다. 평균 0.83실점밖에 내주지 않았고, 격리로 인해 경기 감각이 떨어졌을 것이라고 예상됐던 원두재(CDM), 정승현(CB), 김태환(RB) 모두 이전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베스트 수비 라인이 가동된다면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도 충분하다.

◈멜버른 (A-리그 10위, 패패패승패)

조별 예선에서 2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E조 2위를 차지했다. 평균 1골을 뽑아내고 있긴 하지만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 브리머(CM)가 2골을 기록했을 뿐, 최전방에 배치되는 이아누치(ST)와 폴라미(ST) 모두 1골에 그치며 생각보다 안정적인 마무리 능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게다가 맥마나만(RWF)의 부진도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많아야 1골 정도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게다가 수비력 역시 울산보다 훨씬 불안하다. 조별 예선에서 평균 1.5실점이나 내줬다. 로테이션이 아예 불가능할 정도로 수비진의 뎁스가 얇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울산의 빠르고 정확한 공격력을 고려한다면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도 충분하다.

◈코멘트

조별 예선 결과만 보더라도 울산이 모든 부분에서 압도하고 있다. 게다가 격리됐던 선수들까지 돌아오며 전력 상승의 요인까지 확실하다. 멜버른은 조별 예선에서 생각보다 저조한 득점력과 불안한 수비력을 선보였고, 울산이 이번 경기에서도 오버(2.5점 기준)를 만들며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울산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