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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CF SD우에스카 12월6일 프리메라리가 분석

◈그라나다 (8위, 승무패패패)

주중 유로파리그 PSV 전에서 0-1 패배를 당했고, 리그에서도 셀타비고 원정에서 1-3 패배를 당하며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다. 올 시즌 평균 1.7실점이나 내주고 있을 정도로 수비력이 좋지 않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8실점이나 내줬을 정도다. 물론 부상을 당했던 폴퀴에(RB)가 돌아왔기 때문에 바예호(CB)를 라이트백으로 배치하는 참사는 벌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수비수들의 체력 저하로 인해 이전보다 더 불안한 수비력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팀의 핵심 공격수인 마치스(LWF)가 유로파리그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라나다의 주요 공격 루트인 측면 공격이 시원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솔다도(ST), 수아레즈(ST), 몰리나(ST) 모두 2% 부족한 마무리 능력으로 인해 쉽게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우에스카 (20위, 패패무무패)

이전 세비야 전에서 0-1 패배를 당하며 올 시즌 11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최근 수비력이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평균 1.55실점을 내주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최근 3경기 연속 1실점씩밖에 내주지 않고 있고, 특히 세비야를 상대로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는 것은 이번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달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우에스카의 최대 약점은 득점력이다. 미르(ST)와 산드로(ST)를 투톱으로 배치해 빅 & 스몰 조합으로 반짝 재미를 봤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이 투톱의 패턴이 완전히 읽혔다. 측면에서 미르의 머리를 노린 단순한 크로스면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고, 세컨드 볼 찬스를 노리는 산드로에게 집중 마크맨을 붙였을 때 우에스카는 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멘트

그라나다의 최근 부진이 심상치 않다. 우에스카가 올 시즌 무승 팀이긴 하지만 11경기에서 7번의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라나다가 체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칠 가능성이 높고, 우에스카 역시 최근 만만치 않은 수비력을 자랑한다. 양 팀 모두 언더(2.5점 기준)에 그치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전망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우에스카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