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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SK라피트빈 12월4일 UEFA리그 분석

◈아스날 (19/20 시즌 잉글랜드 리그 8위, 승패무승패)

이전 경기(vs 울버햄턴)에서 1-2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번의 리그 일정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부진한 흐름이다. 유로파 리그 B조에서는 1위다. 2위와 승점 차이는 6점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이 유력하다. 유로파 리그에서 유망 자원 활용 빈도가 높다. 이들 경기력, 경쟁력 유지가 전승으로 이어졌다. 이번 라운드 역시 유사한 흐름을 예상한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넬슨-페페’ 측면 조합의 개인 전술을 활용한 기회 창출이 원활하다. 득점 지원 빈도 증가 역시 긍정적 대목이다. ‘은케티아-라카제트’ 1선의 폭 넓은 활동 반경, 측면 수비진의 적극적 공격 가담을 통해 꾸준히 기회를 창출한다. 상대 불안의 효과적 공략을 통해 승기를 잡는다.

◈라피드빈 (19/20 시즌 오스트리아 리그 3위, 승무패승무)

이전 경기(vs 아우스트리아 빈)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재 유로파 리그 B조 3위다. 2위와 승점 차이는 없다.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껄끄러운 상대를 만나는 이번 일정의 승점 획득 여부가 중요하다. 수비적 운영을 기반으로 상대 공세에 대응한다. 다만 최근 일정에서 실점이 반복되고 있다. 중원에 발생한 전력 누수로 ‘그라호바크-리츠마이어’ 조합이 휴식 없이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체력적 부담으로 압박 효율, 집중력이 떨어진다. 최근 일정에서 후반 중반 이후 실점이 증가한 원인이다. 상대 공세에 효과적 대응을 기대하기 어렵다. 크나스뮬러(AMF) 중심으로 시도하는 역습 효율은 좋다. 유로파 리그 일정에서 경기당 6회 유효 슈팅으로 5.8회 아스날보다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코멘트

라피드빈이 전력 열세를 극복하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는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지만, 중원의 영량력 저하로 수적 우위 활용이 원활하지 않다. 고스란히 쉬운 공간 허용으로 이어진다. 아스날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측면 조합이 활약할 조건이 충족된다. 안정적 기회 창출,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통해 격차를 벌린다. 라피드빈이 역습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항을 시도하지만, 결정력 기복으로 단발성 저항에 그친다. 아스날의 핸디캡(-1) 극복이 가능하다.

◈추천 배팅

[[승패]] : 아스날 승

[[핸디]] : –1.0 아스날 승

[[핸디]] : –2.5 라피드빈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