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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삼성생명 11월30일 국내 프로농구 분석

◈우리은행

이전 하나원큐 전에서 65-55 승리를 거뒀다. 최은실의 복귀로 인해 이전보다 훨씬 안정적인 골 밑 운영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게다가 박지현이 2경기 연속 20+득점에 성공하며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한 점도 고무적인 부분이다. 김정은과 김소니아의 득점력 역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마음 놓고 박지현만 밀착 마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점은 주축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다는 것이다. 심지어 최근 6일간 3경기나 치르며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도 심각하다. 이전 경기만큼 강력한 모습은 선보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생명

이전 하나원큐 전에서 77-75 승리를 거뒀다. 배혜윤과 김한별이 버티는 골 밑이 삼성생명의 엄청난 강점이다. 이전 하나원큐 전에서도 두 선수는 29개의 리바운드를 합작했고, 이는 하나원큐 전체 리바운드 횟수보다 많았을 정도였다. 또한 윤예빈, 박하나, 김보미 모두 고른 득점력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최은실 한 명이 버티고 있는 우리은행과 골 밑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코멘트

우리은행이 김정은과 김소니아를 앞세워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이들의 체력 여부가 최대 관건이다. 오히려 삼성생명은 4일만에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주축 선수들의 체력 문제는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고, 골 밑 싸움에서도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생명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삼성생명 승

[[핸디]] : -4.5 삼성생명 승

[[U/O]] : 145.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