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26일 고양오리온전에서 63-68로 패배했다. 1쿼터에 14-20으로 밀린 이후 4쿼터에 쫓아갔지만 이미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전자랜드는 최근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대헌과 김낙현 위주로 너무 쏠리고 있다. 이날 김낙현은 4점 FG 1/11에 그쳤다. 이대헌이 15점 8리바운드로 해줬지만 나머지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했다. 헨리 심스가 21점 1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안양 KGC
23일 현대모비스전에서 91-86으로 이겼다. 1쿼터 31-22로 앞서간 뒤 2쿼터 20-30으로 뒤처지면서 분위기가 맞춰졌다. 여기서 후반전에 리드 폭을 넓히면서 그대로 승리를 따냈다. 이재도가 22점 10어시스트, 변준형이 12점 2리바운드로 활약이 좋았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14점, 크리스 맥컬러가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2점슛 야투율이 61.0%나 될 정도로 공격력이 상당히 좋았다.
◈코멘트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1라운드서 전자랜드가 98-96으로 이기고, 2라운드서 KGC가 91-82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답답한 흐름이다. 지난 4경기 1승 3패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저득점 양상으로 수비 농구는 되지만 공격이 되질 않는다. 이 기간 평균 71.5점을 넣는데 그쳤다. 시즌 평균(79.4점)보다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 결국 분위기나 전력 모두 한 수 위인 KGC 쪽으로 가는 게 낫다. KGC는 최근 원정 4연승으로 원정 경기력도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안양 KGC 승리
[[핸디]] : 안양 KGC 승리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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