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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제 (9위, 승승무패무)

이전 낭트 원정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평균 1.56실점을 내주며 좀처럼 수비 불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중앙 수비 라인의 수비력은 안정적이지만 만체아우(RB)가 버티고 있는 오른쪽 측면에서 꾸준히 실점이 발생하고 있다. 빽빽한 일정 속에서 최근 토마스(CB)와 트라오레(CB)의 체력적인 문제도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게다가 최근 바호켄(ST)이 침묵하며 확실한 득점 자원이 사라졌다. 최근 3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득점력이 좋지 않다. 풀지니(CAM)가 집중 견제를 당하고 있는 이후로 골 찬스 조차 쉽게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세유 (4위, 승승승패무)

이전 레임스 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평균 0.93실점을 내주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을 내주며 수비진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앙제의 득점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지만 발레르디(CB), 나가토모(LB) 같은 백업 자원들의 실력이 너무 떨어진다. 주전 4백 라인이 가동된다면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백업 자원이 1명이라도 포함된다면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득점이 꾸준히 생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상송(CM)의 안정적인 볼 배급 능력에 이어 베네데토(ST)의 결정력까지 살아나며 파예(LWF)와 토뱅(RWF)에게 더 많은 공간이 부여되고 있다. 앙제가 꾸준히 측면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2골 정도는 기대하기 충분하다.

◈코멘트

앙제는 최근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모습을 보이며 추락하고 있다. 반면 마르세유는 이전 경기에서 일격을 당하긴 했지만 주전 선수들의 활약은 꾸준하다. 게다가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득점이 생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측면 수비에 약점이 있는 앙제가 무너지며 마르세유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단, 마르세유가 원정에서 득점력이 근소하게 떨어지는 수치를 보이고 있는 만큼 언더(2.5점 기준)를 예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천 배팅

[[승패]] : 마르세유 승

[[핸디]] : 1.0 마르세유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