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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파라과이 10월14일 월드컵예선전 해외축구 분석

◈베네수엘라(피파랭킹 25위)

주력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가 아쉽다. 링콘(DMC 102경기 1득점)은 이번 시즌 소속 팀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이며, 챈셀러(DC 16경기 1득점), 로살레스(DR 82경기 1득점)도 기량이 이전 같지 않다. ‘플레이메이커’ 아뇨르(AMC 22경기 1득점)도 말라가에서 방출 이후 소속 팀이 없어 경기력이 떨어져있다. 게다가 ‘주포’ 론돈(ST 80경기 30득점)은 선발이 되지 않았다. 여러모로 암울한 상황. 현 브라질 리그 최고의 드리블러인 소텔도(AML 17경기 1득점)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파라과이가 밀집 수비 형태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베네수엘라가 소텔도(AML)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이다.

◈파라과이(피파랭킹 40위)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 수비적으로 강점이 뚜렷하다. 수비 형태가 시시각각 변하며, 조직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고메즈(DC 42경기 3득점)의 넓은 커버 범위가 빛을 발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 페루전과 같이 수비 라인을 조금 끌어 올렸을 때는 팀 전체적으로 형태 유지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베네수엘라전에서는 다시금 수비 라인을 낮출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페루전에서도 보았듯, 역습 능력이 굉장하다. 알미론(AMC 45경기 4득점), 카쿠(AMR 5경기 2득점), 로메로(AML 21경기 4득점)의 드리블링은 이번 경기에서도 빛을 발할 것.

◈코멘트

이번 경기는 파라과이의 승리가 예상된다. 베네수엘라는 주력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가 아쉬우며, 수비에 대한 약점도 갖추고 있다. 파라과이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강점이 있으며, 베네수엘라의 공격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파라과이의 역습 능력은 만만치 않다. 이번 경기에서도 빛을 발할 것. 1-2 스코어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파라과이 승

[[핸디]] : -1.0 파라과이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