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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 FC포르투 12월10일 유럽챔피언스리그 분석

◈올림피아코스 (슈퍼리그 1위, 승승승승승)

리그에서는 6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연패에 빠지며 이미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PAOK가 승점 1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에 챔피언스리그보다 리그에 더 신경 쓸 가능성이 높다. 이미 이전 볼로스 전에서 베스트 11을 가동하며 로테이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평균 1.6실점이나 내주며 수비 불안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데 백업 수비수들이 나온다면 당연히 많은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발부에나(CAM)와 포르투니스(CAM), 엘 아라비(ST)까지 모두 결장이 유력한데, 이 선수들이 빠지면 사실상 올림피아코스의 무득점이 유력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포르투 (리가 노스 3위, 승패승승승)

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맨시티 전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됐기 때문에 리그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리그 경기에 더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페페(CB)가 부상을 당한 이후에도 챔피언스리그에서 평균 0.6실점밖에 내주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고, 이번 경기에서도 수준급의 수비력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마레가(ST), 디아즈(LWF) 같은 공격의 핵심 자원들이 빠지더라도 백업 선수들의 실력이 워낙 탄탄하다. 타레미(ST)와 안데르손(LWF)은 이름값만 놓고 보면 왜 후보에 머물러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이번 경기에서도 포르투의 막강한 공격력에는 변함이 없을 전망이다.

◈코멘트

이미 C조는 16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된 상황이다. 포르투는 16강행이 확정됐고, 올림피아코스는 탈락이 확정됐다. 서로 리그 경기를 챙기기 바쁘기 때문에 굳이 이 경기에 전력을 다 할 이유가 없다. 양 팀 모두 작정하고 로테이션을 돌릴 예정이고, 이는 선수층이 더 두꺼운 포르투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게다가 양 팀 모두 전력을 다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득점 가뭄에 시달리며 언더(2.5점 기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포르투 승

[[핸디]] : -1.0 포르투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