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 인천전자랜드 1월6일 국내 프로농구 분석
◈서울 삼성
이전 KT 전에서 94-77 승리를 거뒀다. 김준일이 골 밑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쉽게 리드를 잡는 모습이었다. 김준일은 이날 17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고, 아이재아 힉스와 골 밑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전자랜드는 리바운드에 강한 팀이 아니다. KT를 상대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46-32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던 점을 생각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완벽한 골 밑 장악 능력을 앞세워 리드를 잡을 전망이다. 이관희와 이동엽 같은 가드들의 활약도 수준급인 만큼 내외곽 양면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인천 전자랜드
이전 모비스 전에서 78-79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심각한 모습이다. 박찬희, 정영삼, 이대헌까지 모두 부상을 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굉장히 제한적이다. 게다가 매 경기 제공권 싸움에서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자랜드에는 골 밑을 확실하게 장악해줄 수 있는 빅맨 자원이 전무하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니 득점 기회 조차 쉽게 나오지 않는 모습이고, 이번 경기에서도 김준일과 힉스 봉쇄에 실패할 전망이다.
◈코멘트
힉스에게만 의존하던 삼성의 모습은 잊어도 좋다. 삼성은 최근 토종 자원들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내외곽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고 있고, 특히 높이 싸움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전자랜드는 부상자들이 많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다. 삼성이 승리를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서울 삼성 승
[[핸디]] : -3.5 서울 삼성 승
[[U/O]] : 16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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