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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TSG1899호펜하임 4월 17일 분데스리가 분석

◈라이프치히 (리그 2위 / 패무승패승)

이전 라운드 브레멘을 상대로 4-1 대승을 따냈다. 최근 주춤하던 공격력이 다시 살아났다. 주 득점원은 없으나 1, 2선 공격진 전체가 기본 득점력을 갖추고 있어 보다 다양한 옵션 활용이 가능하다. 수비 전력 누수가 심각한 호펜하임에 기대 이상의 공격력 구현이 어렵지 않다. 또한 라이프치히는 호펜하임만 만나면 강했다. 이전 6번의 맞대결서 5승 1무로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2점 차 이상 승리도 3번이나 된다. 72%의 홈 승률과 전력 우세를 십분 활용해 경기를 주도한다면 호펜하임이 버틸 재간이 없다.

◈호펜하임 (리그 12위 / 승패패패무)

이전 레버쿠젠 전 0-0 무승부로 3연패를 끊었으나 무승 행진은 계속된다. 전력 누수가 심각한 수비 라인에 고민이 깊다. 주전 센터백 노르트베이트(CB)가 돌아왔는데, 악포구마(CB)와 보그트(CB)가 다시 부상으로 이탈해 출전을 장담하지 못한다. 앞서 언급했듯, 공격 옵션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상대 공세에 최소 실점 대응이 불가능하다. 그나마 크라마리치(FW, 최근 5경기 1골)가 빠른 복귀로 스쿼드에 힘을 싣는다. 어차피 선 수비, 후 역습을 사용하는 터라, 마땅한 선택지가 그의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밖에 없다. 개인 기량을 앞세워 상대 수비 실수를 유발한다면 득점 생산은 노려볼만하다.

◈코멘트

대부분 해외 업체는 라이프치히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라이프치히다. 홈 이점과 최근 호조의 분위기 등을 살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강하게 압박할 수 있다. 부상 변수에서도 호펜하임보다 자유로워 확실한 전력 우세까지 점했다. 호펜하임은 크라마리치를 활용한 역습 패턴 외, 활용할 옵션이 극히 드물다. 큰 이변을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 유력하다. 라이프치히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이프치히 승

[[핸디]] : -1.0 라이프치히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