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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다드 (리그 7위 / 패승무무패)

최근 하락세가 뚜렷하다.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든 이후, 2무 1패에 그쳤다. 먼저 득점을 넣고도 집중력 하락으로 다 잡은 경기를 놓치는 빈도가 늘고 있다. 비교적 공격적인 수비로 위기를 스스로 초래하는 경향이 짙다. 상대 공격진에 수비 배후 공간 침투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가 즐비하다. 안정감을 우선으로 하는 수비가 선결되지 않으면 또 다시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격은 전력 공백에 신음하는 중이다. 창의성과 찬스 메이킹을 담당하는 실바(CAM)가 이탈하니 1, 2선 사이에 잡음이 일어나고, 중원 주축 선수인 상갈리(CM)와 메리노(CM)가 빠지니 안정적인 전개마저 불가하다. 이삭(FW, 최근 5경기 1골)과 오야르사발(LW, 최근 5경기 1도움) 개인 기량에 의한 득점 성과를 내곤 있으나 보다 수비 조직이 좋은 셀타 비고를 상대로 다득점 생산은 확률이 떨어진다.

◈셀타 비고 (리그 10위 / 무패승패무)

경기력에 비해 결과물이 아쉽다. 앞선 리그 5경기서 1승을 따내는데 그쳤다. 경기마다 기복이 심하니 안정적인 승점 관리가 되지 않는다. 여기에 낮은 원정 승률(19%)가 큰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 주전 골키퍼 블랑코(GK)와 벤치 멤버 알바레즈(GK)가 동반 부상 이탈하며 최후방 단단함이 결여됐다. 실점 가능성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그러나 공격력은 뛰어나다. ‘주포’ 아스파스(FW, 최근 5경기 3골 2도움)가 확실하게 득점을 책임지고 있고, 놀리토(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와 멘데스(RW, 최근 5경기 1골) 측면 조합 역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는 움직임을 통해 쏠쏠한 성과를 올린다. 여기에 올 시즌 올린 41득점 중, 66%인 27득점을 전반전에 뽑아냈다. 앞서 언급한 상대 뒷문 불안을 노려 빠른 선제골에 성공하면 의외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코멘트

대부분 해외 업체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양 팀 공·수 장·단점을 고려했을 때, 한 쪽으로 쏠릴 경기가 아니다. 기본 전력 자체는 소시에다드가 우세하지만 공·수 부상 공백이 크게 작용한다. 그렇다고 셀타 비고 선전을 기대하기엔 기복이 심한 터라, 신뢰도가 떨어진다. 1득점씩 주고받는 과정서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지 않을 전망이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셀타 비고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