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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창원LG 10월17일 국내 프로농구 분석

◈전자랜드

창원LG의 맞대결. 전자랜드는 개막 후 2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일정도 아주 훌륭하다. 시즌 첫 2경기를 잡아낸 후 거의 일주일을 쉬고 LG를 상대한다. 당초 예상보다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강상재, 정효근의 입대에도 불구하고 전현우, 김낙현 등 영건들의 활약이 어우러지면서 초반부터 선두를 질주할 수 있었다. 외국인 선수들의 역할도 나쁘지 않은 편. 여기에 확실한 투맨 게임과 더불어 ATR, 즉 어시스트 대비 실책 비율도 무려 2-1에 달한다. 2경기일 따름이지만 2경기 평균 97.5점을 만들어 낸 득점력 역시 LG를 괴롭힐 수 있다.

◈창원LG

LG는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전주KCC를 맞아 개막전을 잡아냈지만 2경기 연속 패배를 떠안았다. 공격 농구를 펼칠 것이란 당초 기대와 달리, 빈공에 머무럴 있는 LG다. 3경기 평균 81점에 그쳐 있는데 이는 10개 팀 가운데 전체 꼴찌다. 많은 선수들을 활용하는 힘은 훌륭하지만 확실한 주요 로테이션이 없는 데다 지난 경기에선 1쿼터에 국내선수들을 아예 한 번도 교체하지 않는 등 이해할 수 없는 경기 운영을 가져가기도 했다. 김시래의 부담이 큰 상황에서 조성민, 강병현의 노쇠화도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코멘트

전자랜드는 2경기 평균 97.5점, LG는 81.0점으로 평균 득점 1위와 꼴찌의 맞대결이다. 전자랜드가 승리를 따내는 데에 별 문제가 없을 전망. 언더도 함께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전자랜드 승

[[핸디]] : 전자랜드 핸디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