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 안양KGC 3월27일 국내 프로농구 분석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3/24)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8-7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1)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73-7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1패 흐름 속에 시즌 22승27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전반전(41-35)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전 진땀 승부를 펼쳤지만 아이제아 힉스(17득점, 5어시스트, 8리바운드, 2스틸, 3블록슛)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아이제아 힉스가 상대선수를 외곽으로 끌어내고 플레이하면서 골밑에 공간을 만들수 있었고 승부처에 2대2 수비가 잘되었으며 벤치에서 출발한 김진영과 차민석(10득점, 6리바운드)이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상황. 또한, 이날 경기 승리로 6강 PO 진출에 대한 희망의 불씨도 살릴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안양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3/23)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7-9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1)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97-7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27승22패 성적. 부산KT 상대로는 제러드 설린저가 41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100% 팀 자유투 성공률과 턴오버(7개)를 최소화 하는 집중력을 보여준 것이 마지막에 웃을수 있는 힘이 되어준 경기. 상대의 협력 수비에 당황하지 않고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 주는 설린저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팀에 긍정의 나비효과를 불러오면서 토종 선수들의 손끝에서도 신바람이 불었던 상황. 다만, 전반전(47-27)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후반전 선수들의 방심으로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주말 연속되는 원정경기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KGC인삼공사에게 부담이 될것이다.
팀에 녹아든 자레드 설린저는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경기력을 연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최근 3연승의 과정에서 업그레이드 된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는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92-85 승리를 기록했다. 이재도가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데뷔전을 치른 제러드 설린저가 20여분의 출전 시간 동안 17득점, 2어시스트, 7리바운드, 2스틸, 턴오버 1개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1득점)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21득점, 7리바운드)와 김현수(18득점)가 분전했지만 1대1 수비로서는 막아낼수 없었던 제러드 설린저에게 협력 수비를 들어갔다가 외곽에서 오픈 3점슛 찬스를 많이 허용한 경기. 13개 3점슛을 54.2%의 높은 적중률 속에 허락했으며 김시래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도 표시가 났던 상황.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홈에서 96-66 승리를 기록했다. 양희종의 결장은 이어졌지만 오세근의 복귀가 토종 빅맨 싸움에서 힘이 되었고 100%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전성현(18득점, 3점슛 4개)가 무결점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외국인 선수 2명만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공격과 수비 모두가 무너진 경기. 1쿼터(13-33) 부터 상대의 타이트한 앞선 수비에 공갹에서 움직임이 정체 되면서 공격제한 시간에 쫒기는 장면이 많았던 상황.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 삼성이 원정에서 85-81 승리를 기록했다. 아이제아 힉스(21득점, 8리바운드)가 자신의 몫을 해내는 가운데 새롭게 영입한 케네디 믹스가 데뷔전에서 14분51초 출전 시간 동안 10득점, 6리바운드의 합격점을 줄수 있는 활약을 선보이면서 아이제아 힉스의 휴식구간에도 강한 경쟁력을 보여줄수 있었던 상황. 반면, 안양 KGC인삼공사는 5분여 출전 시간에 그친 문성곤의 공백으로 단단했던 수비 조직력에 균열이 발생했으며 3점슛의 숫자는 동일 했지만 효율성(30%, 9/30)이 삼성(42.9%, 9/21) 보타 떨어졌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 삼성이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76-71 승리를 기록했다. 강력한 지역방어가 71 실점의 만족할수 있는 결과로 나타났고 아이제아 힉스(17득점, 6리바운드)가 팀의 중심을 잡아준 경기. 반면, 안양 KGC인삼공사는 얼 클락(25득점, 9리바운드)이 1쿼터 연속 8득점을 기록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백투백 원정 에서 91-84 승리를 기록했다. 변준형이 16득점,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공격적인 수비로 9개 스틸을 기록한 이후 속공으로 전반전(42-48) 열세를 뒤집은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아이제아 힉스(25득점, 10리바운드), 이관희(18득점)의 분전이 나오면서 전반전(48-42)까지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스위치 수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며 역전패를 허용한 경기.
6강 PO 진출의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는 반듯이 승리가 필요한 삼성의 강한 저항이 예상되는 경기다. 또한, 다음날 연속되는 경기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하는 두 팀의 경기 일정에서 이동 없이 연속 되는 홈경기 일정을 갖게 되는 서울 삼성이 원주DB 백투백 원정을 준비해야 하는 안양KGC인삼공사 보다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갈수 있는 타이밍.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먹튀요기요 인증업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