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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스코틀랜드 3월 29일 월드컵예선 분석

◈이스라엘 (FIFA 랭킹 87위 / 패승패승패)

이전 덴마크 전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메나함(LB)과 다사(RB)를 측면에 배치해 5백을 구성했지만 결과는 최악이었다. 두 선수 모두 최악의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며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페레츠(CDM)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덴마크에게 2실점이나 내줬을 정도다. 더욱 중요한 것은 타와타(LB)가 부상으로 빠지며 메나함을 대체할 레프트백 자원이 없다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측면에서 많은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공격 쪽에서도 전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자하비(SS)와 다부르(ST)로 구성된 투톱만 고집하고 있고, 그로 인해 솔로몬(LWF)을 중앙 미드필더로 배치하며 솔로몬의 장점을 전혀 살려주지 못하고 있다. 와이즈만(ST) 역시 아직까지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또다시 무득점에 그칠 전망이다.

◈스코틀랜드 (FIFA 랭킹 48위 / 승무패패무)

이전 오스트리아 전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물론 2골이나 내주며 단단했던 수비력이 무너졌지만 이스라엘은 오스트리아처럼 막강한 득점력을 갖춘 팀이 아니다. 쿠퍼(CB)의 대체자로 낙점된 헨드리(CB)가 나쁘지 않은 수비력을 선보였고, 티어니(LB)가 3백 포지션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맥토미니(CDM)가 지키는 중원 역시 상대가 쉽게 패스를 전개할 수 없다.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 스트라이커들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드필더들의 득점력이 수준급이다. 맥긴(CM)이 직전 경기에서도 골을 터트렸고, 암스트롱(CAM)과 크리스티(CAM) 모두 수준급의 득점력을 갖춘 선수들이다. 게다가 아담스(ST)가 직전 경기에서는 교체로 출장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한다면 1골 정도는 기대할 수 있다.

◈코멘트

패 또는 무 접근이 올바른 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패 / 언더 ▼(2.5점 기준) 베팅을 추천한다. 이스라엘은 직전 경기에서 측면 수비가 완전히 망가진 모습을 보였고, 투톱을 향해 확실하게 볼을 투입할 수 있는 선수도 없다. 반면 스코틀랜드는 직전 경기에서 완전히 득점력을 회복한 모습이다. 불안한 수비력을 노출했지만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답답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스코틀랜드가 승리할 전망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스코틀랜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