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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FC샬케04 4월 3일 분데스리가 분석

◈레버쿠젠 (리그 6위 / 패패승패패)

흐름이 굉장히 떨어져 있는 상태다. 매번 반복되는 수비 불안으로 인해 안정적인 승점 획득이 어렵다. 풀백 자원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상대 역습 기회에 배후 공간을 자주 허용하는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한다. 설상가상으로 주전급 자원인 싱크하벤(LB)과 벤더(CB) 등이 부상으로 결장해 전력 누수까지 떠안았다. 결국 뒷문 불안을 강력한 공격으로 상쇄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 관점에선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중원 핵심 자원인 아랑기스(CM) 공•수 조율 능력이 뛰어나며 쉬크(FW)가 최전방서 탁월한 결정력을 자랑한다. 또한 측면 조합인 그레이(LW)-베일리(RW)마저 득점 감각이 살아있어 득점 생산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샬케 (리그 18위 / 패패무패패)

현재 생존 마지노선인 15위와 무려 승점 14점 차로 벌어져 있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서 사실상 강등 한 자리를 예약해 뒀다고 봐도 무방하다. 수비가 매번 무너지니 상대에 저항 자체가 불가능하다. 여기에 나스타시치(CB)와 사네(CB), 루드비그(RWB) 등 준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 베스트 일레븐 꾸리기부터 애로가 많다. 대량 실점 위험이 굉장히 높다. 다만 최전방 자원 훈텔라르(FW)에 득점 성과를 기대해볼만하다. 부상을 털고 정상적으로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하릿(FW)과 호프(FW) 등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서 그가 터져줘야만 일말의 반전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코멘트

분명 승리에 가까운 쪽은 레버쿠젠이다. 스쿼드가 박살이 났다고 봐도 무방한 샬케에 비해 전력 우세를 갖추고 있다. 허나 이전 흐름을 따졌을 때 샬케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팀 전체적인 밸런스가 깨져 안정적인 경기력 구현이 불가능한데다, 수비 불안이 크다. 의외로 고전하는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을 간과하지 못하는 이유다. 난타전 양상 속, 레버쿠젠이 핸디캡(-1.0) 극복에 실패할 전망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레버쿠젠 승  

[[핸디]] : -1.0 무승부  

[[핸디]] : -2.5 샬케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