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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유벤투스 1월7일 세리에A 분석

◈밀란 (1위, 무무승승승)

이전 경기(vs 베네벤토)에서 0-2 승리를 기록했다. 33분에 토날리(DMF) 퇴장이 발생했지만, 수적 열세를 딛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피올리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스쿠데토를 위해 중요한 일정이 다가온다. 이번 시즌 성패는 여기서 갈린다”라고 밝혔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최근 5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반복했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찰하노을루(AMF)의 경기력 유지, ’레비치-카스티예호‘ 측면 조합의 유연한 움직임이 맞물린 결과다. 다만 기존 일정 대비 신중한 운영을 취할 이번 라운드에서는 역습 활용 빈도가 증가한다. 허나 상대 수비진의 효과적 대응에 꾸준한 기회 창출이 어렵다. 즐라탄(FW)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결장이 유력하다. 멀티 득점 기대치가 낮은 이유 중 하나다. 멀티 실점을 예상한다. 무게 중심을 낮춰 객관적 전력 열세 극복에 우선순위를 둔다. ’테오-칼라브리아‘ 측면 수비진의 공격력 활용은 매끄럽다. 다만 이들 수비력은 기대 이하. 쉬운 측면 공간 허용으로 위기를 자초할 공산이 크다. 핵심 수비 자원 키에르(DF)가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수비진 전반의 균열을 막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유벤투스 (5위, 승무승패승)

이전 경기(vs 우디네세) 4-1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피를로 감독은 “아직 우승 경쟁이 가능한 격차다. 패배에 연연하지 않는다.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개선을 이루고 있다. 더 나아질 수 있다고 확신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멀티 득점을 기대한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키에사-램지‘ 측면 조합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축하다. 이들 유연한 움직임을 버무린 부분 전술의 완성도 개선, ’산드로-다닐루‘ 측면 수비진의 적극적 공격 가담이 맞물려 질 좋은 기회를 반복한다. 불안을 노출하고 있는 상대 측며 공략이 가능하다. 호날두(FW, 이전 경기 2득점)에 대한 득점 의존도가 높았다. 허나 키에사(FW, 이전 경기 1득점), 디발라(FW, 이전 경기 1득점), 모라타(FW, 리그 4득점 6도움) 등 다양한 공격 자원들이 득점력을 회복하고 있다. 1실점 허용을 예상한다. ’데 리트-보누치‘ 중앙 수비 조합이 안정을 회복하고 있다. 부상에 복귀한 키엘리니(DF), 데미랄(DF) 활용이 가능하기에 수비진 단단함은 신뢰해도 좋다. 다만 최근 일정에서 중원 조합의 기동력 저하 문제로 위기를 자초하는 장면이 많다. 후반 중반 이후 실점이 증가했으며, 상대 역습에 완벽한 대응은 어렵다.

◈코멘트

유벤투스 승리를 예상한다. 밀란이 3연승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핵심 자원 부상으로 인한 공격진 무게감 저하, 측면 수비진의 안정감 문제는 이번 라운드에서 두드러질 불안이다. 유벤투스가 공격 전개 과정에 완성도,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측면 우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면에서 기회를 창출한다. 공격진 전반의 득점력 개선을 더해 승기를 잡는 그림이 유력하다. 실점 가능성이 열려있기에 핸디캡 (+1) 극복은 어렵다.

◈추천 배팅

[[승패]] : 유벤투스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