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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핀란드 3월 29일 월드컵예선 분석

◈우크라이나 (FIFA 랭킹 24위 / 승패패패무)

이전 프랑스 원정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월드컵 예선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5백을 사용하며 빈틈없는 수비력을 선보였고, 마트비옌코(LB)가 센터백으로 배치되며 미콜렌코(LB)와 공존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물론 스테파넨코(CDM)의 부상 공백이 크지만 핀란드는 프랑스만큼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는 팀이 아니고, 이번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그러나 치간코프(RWF)가 부상을 당하며 측면 공격이 진첸코(LB) 쪽으로 너무 쏠려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상대가 작정하고 진첸코를 밀착 마크했을 때 야렘추크(ST)까지 쉽게 볼이 투입되지 않고 있다. 말리노프스키(CM)가 오른쪽 측면으로 빠져 플레이를 펼치고 있지만 애초에 윙어 자원이 아닌 만큼 오히려 말리노프스키의 장점이 사라진 듯한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력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핀란드 (FIFA 랭킹 55위 / 승승승승승)

이전 보스니아 전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수비진에 생긴 공백이 너무 크다. 요로넨(GK)이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선보였지만 명단에서 빠진 흐라데키(GK) 보다는 확실히 안정감이 떨어진다. 게다가 우로넨(LB)까지 명단에서 제외되며 측면 수비에 대한 약점이 뚜렷하다. 알호(RB)는 직전 경기에서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을 정도로 너무 많은 실책을 범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푸키(ST)가 보스니아를 상대로도 멀티골을 터트리며 완벽한 결정력을 선보였다. 카우코(CM)가 생각보다 정확한 패싱력을 자랑했고, 로드(LM)가 푸키와 투톱으로 배치되며 푸키의 조력자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득점에 성공할 전망이다.

◈코멘트

무 또는 승 접근이 올바른 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무 / 언더 ▼(2.5점 기준) 베팅을 추천한다. 우크라이나는 프랑스를 상대로 놀라운 수비력을 선보였지만 치간코프가 부상을 당한 이후 측면 공격력이 완전히 떨어진 상태다. 반면 핀란드는 푸키가 완벽한 득점력을 자랑하지만 리드를 지키는 능력이 너무 떨어진다. 팽팽한 접전 끝에 무승부가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핀란드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