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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 (리그 15위 / 승승패패패)

FA컵 포함, 공식전 3연패 부진에 빠져있다. 공격력이 떨어지며 승점 확보에 번번이 실패한다. 연패 기간 그들이 올린 득점은 단 1골에 불과하다. 이번 라운드 갑작스런 공격력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다. 설상가상으로 ‘주포’ 잉스(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직전 경기 부상으로 스쿼드서 이탈했다. 결장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대체 자원들의 경기력 신뢰도가 떨어진다. 1득점 생산마저 허황된 목표에 가깝다. 측면 수비 조합 뒷공간 노출로 인해 수비가 매번 무너지는 것도 불안 요소다. 레스터 1선 공격력이 강해 안정적인 대응이 어렵다. 심지어 주전 수비수 버틀란드(LB)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기민한 라인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면 실점 위기를 반복하며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스터 시티 (리그 3위 / 패패승승승)

사우샘프턴만 만나면 강했다. 지난 시즌 9-0 대승을 포함해 최근 4경기서 3승 1패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FA컵 준결승전서도 1-0 승리를 따낸 좋은 기억이 있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선전 가능성이 높다. 부상자가 속출하는 상대 스쿼드에 비해 탄탄한 전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 요소다. 또한 3월 이후 ‘미친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이헤아나초(FW, 최근 5경기 5골 1도움) 활약이 물이 올랐다. 탄탄한 피지컬로 상대 수비를 누른 뒤, 빠른 슈팅 타이밍을 잡아 상대를 공략한다. 최근엔 바디(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와 투 톱 공존에도 성공했기에 보다 다양한 패턴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대량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코멘트

대부분 해외 업체는 레스터 시티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레스터 시티다. 전력 우세와 맞대결 우위 등을 버무려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경기서 1선 조합 파괴력이 절정에 올라있어 불안한 상대 후방 라인을 공략하는데 문제가 없다. 사우샘프턴은 전력 누수와 빈곤한 득점력으로 인해 별다른 변수 활용이 불가능하다. 일방적으로 무너져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레스터 시티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레스터 시티 승  

[[핸디]] : +1.0 레스터 시티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