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대전시티즌 11월25일 국내 프로축구 분석
◈경남 (3위, 승패승패승)
이전 대전 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도동현(RWF)이 깜짝 득점을 뽑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기존의 백성동(RWF), 고경민(RWF), 황일수(LWF)가 위협적인 움직임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도동현까지 득점을 뽑아냈다는 점은 경남의 측면 공격 옵션을 더욱 늘릴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1골 정도는 터트릴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전은 경고 누적으로 인해 안드레를 잃는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안드레가 빠진다면 경남의 수비수들은 특정 선수에게 집중된 모습이 아닌 수비 분산을 통해 여러 선수들을 동시에 마크할 수 있는 움직임을 선보일 수 있고, 이는 경남의 수비 안정감을 야기시킬 수 있는 부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 (5위, 패패승승패)
이전 경남 원정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게다가 팀의 핵심 공격 자원인 안드레(ST) 경고 누적으로 인해 이번 경기 결장이 확정됐다. 리그에서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1위,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는 안드레의 결장은 타격이 엄청나다. 바이오(ST), 박용지(ST), 에디뉴(CAM)를 총출동 시킨다고 하더라도 안드레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전 경기에서 첫 실점을 내준 이후 실점이 없었다는 것이다. 경기 초반 수비 집중력만 높인다면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뜻이다. 원정에서 평균 1.29실점을 내주며 오히려 평균 실점보다 실점율이 소폭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은 낮다.
◈코멘트
이전 경기에서 이미 기선제압에 성공한 경남은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안드레가 빠진다는 것은 대전이 공격의 전부를 잃는 것고 같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대전이 무득점에 그칠 확률이 매우 높고, 경남의 측면 공격이라면 1골 정도는 기대하기 충분하기 때문에 언더(2.5점 기준)에 그치더라도 경남이 승리할 확률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경남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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