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발렌시아는 2019-20시즌 최악의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누볐지만, 3번의 감독 교체로 팀이 정리되지 않았다. 결국 리그 9위에 머물렀다. 보드진은 대대적인 개편을 감행했고 다니 파레호 등 베테랑을 보냈다. 이강인 중심으로 팀을 꾸렸지만 영입이 한 명도 없어 감독과 불화설이 있다. 개막전에서는 승리했지만,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다. 8경기 2승 2무 4패다.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는 2019-20시즌 38경기 26승 9무 3패 승점 87점을 확보하면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뒤에 덜미를 잡힌 바르셀로나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현재 리그에서는 개막전 포함 7경기 동안 5승 1무 1패다. 40년 만에 선수 영입이 없어 팀 분위기가 과도기에 있다. 에당 아자르가 직전 경기에서 부활한 건 좋지만, 첼시 시절만큼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아니었다.
▶코멘트&결과◀
레알 마드리드는 과거 화려했던 공격보다 단단한 수비로 승점을 얻는다. 골이 터지지 않으면 세트피스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의 헤더로 결정짓는 일이 많다. 레알 마드리드 화력에 불이 붙으려면 비니시우스, 아자르 등이 더 활발해야 한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팀 전체 조직력이 모래알이다. 여기에 그나마 중원을 지키면 콘도그비아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다. 레알 마드리드가 과거처럼 강하진 않지만 승리는 어렵다.
[[승패]] : 발렌시아 패
[[핸디]] : 핸디 패
[[U/O]]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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