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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낭트 앙제SCO 12월20일 리그앙 분석 

◈낭트 (16위, 무패패무패)

이전 레임스 원정에서 2-3 패배를 당하며 벌써 6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평균 1.73실점을 내주며 수비 불안이 심각하다. 최근 4경기에서는 무려 11실점이나 내줬을 정도다. 아베이드(CDM), 투레(CDM), 치리베야(CDM)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들의 부진 덕분에 매 경기 중원 싸움에서 밀리고 있고, 그나마 폼이 좋았던 팔로이스(CB) 같은 노장 수비수들은 박싱 데이의 빽빽한 일정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문제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최근 블라스(CAM)의 득점력이 폭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개인 기량을 앞세워 골을 터트리고 있다. 게다가 최근 콜로(ST)나 아피아(RB) 같은 선수들의 찬스 메이킹 능력도 돋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1골 정도는 뽑아낼 가능성이 높다.

◈앙제 (9위, 패승승무패)

이전 스트라스부르 전에서 0-2 패배를 당했지만 최근 원정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3경기 중 2경기를 클린 시트로 장식하며 단단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평균 실점이 1.6골이라는 것이 걸리는 부분이다. 게다가 앙제의 수비진은 개인기가 뛰어난 공격수들에게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블라스 봉쇄에 실패할 전망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바호켄(ST), 풀지니(CAM) 같은 공격 자원들이 꾸준히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최근 2경기에서 앙제는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낭트가 꾸준히 수비 불안을 노출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1골 정도는 쉽게 뽑아내며 무득점 행진을 깰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최근 전적은 낭트가 훨씬 열세에 몰려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앙제 역시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공격 쪽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양 팀 모두 올 시즌 내내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팀들이지만 공격이 쉽게 풀리지 않고 있는 만큼 의외로 언더(2.5점 기준)에 그칠 가능성이 다분하다. 어느 한쪽도 확실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무기를 가진 팀들이 아니기 때문에 무승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앙제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