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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치바롯데 6월30일 일본 프로야구 분석

◈오릭스 (타지마 다이키 12경기 4승 4패 ERA 4.09)

타지마는 이전 니혼햄 전에서 5.2이닝 6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2경기에서 1실점밖에 내주지 않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야마다 노부요시가 2.2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스즈키 코헤이가 2이닝, 타일러 히긴스와 히라노 요시히사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선수들이 꾸준한 피칭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8안타 5득점을 기록했다. 스기모토 유타로가 멀티 홈런을 터트리며 엄청난 장타력을 과시했다. 아다치 료이치 역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득점 지원이 가능하다.

◈치바롯데 (스즈키 쇼타 13경기 1승 3패 ERA 3.76)

스즈키는 이전 소프트뱅크 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동안 꾸준히 불펜으로 등장했던 선수이고, 아직 선발 역할에 확실하게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 마냥 호투를 기대할 수 없다. 아즈마 유스케가 0.2이닝, 사사키 치하야와 마스다 나오야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프랭크 허먼이 0.1이닝 동안 2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이 무너질 수도 있다. 7안타 5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기노 타카시가 혼자 멀티 히트를 기록했을 정도로 다른 타자들의 침묵이 생각보다 심각한 모습이다. 게다가 타지마는 절대 만만한 투수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답답한 타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오릭스는 타지마와 불펜진 모두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오기노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지바 롯데는 스즈키가 안정적이지만 불펜진이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터트린 스기모토를 막지 못하며 오릭스가 승리할 전망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1.5 오릭스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