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수원FC 11월7일 국내 프로축구 분석
◈안양
충남아산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안양. 리그 6경기 2무4패의 부진에서 벗어나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25점으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른 팀보다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7위 부천과는 승점 1점차를 뒤져 있는 상황. 플레이오프 진출은 좌절됐지만 7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는 것이 남은 두 경기 동기부여로 이어질 수 있다. 부상으로 결장하던 FW 아코스티가 복귀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DF 유종현의 출전정지로 인한 공백 외에는 별다른 전력누수도 없다. 다만 아쉬운 것은 수원FC 상대로 이번 시즌 2전 전패를 비롯 3연패에 빠지는 등 약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수원
원정에 나서는 수원FC.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지만 제주가 서울 이랜드를 잡아내면서 남은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2위가 확정됐다. 준플레이오프의 승자와 승격을 놓고 일전을 겨루는 것이 확정됐다는 뜻. 다만 플레이오프 경쟁중인 대전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K리그2 정규리그 일정 종료와 플레이오프 일정이 뒤로 미뤄진 만큼 안양과의 경기가 오랜 휴식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FW 안병준,마사,라스 등 주축 공격수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코멘트
안양이 충남아산을 잡고 6경기 무승에서 벗어났지만 최근 수원FC 상대 3연패로 약했다는 점. 2위가 확정된 수원FC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경기감각 유지를 위해 힘을 빼고 나올 가능성은 낮다는 점에서 최근 두 팀의 상대전적이 이번 경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안양 패
[[핸디]] :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U/O]] : 2.5 기준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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