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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비고 CA오사수나 4월26일 프리메라리가 분석

◈셀타 비고 (리그 12위 / 패승패무패)

이전 라운드 소시에다드에 1-2로 패하며 3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이 기간에 총 6실점을 내준 뒷문 불안이 덜미를 잡는다. 후술하겠지만 공격력이 올라온 상대에 쉽게 맞대응이 불가하다. 경기마다 수비 기복이 심해 안정적인 라인 형성이 되지 않는다. 부상이 길어지는 블랑코(GK)와 알바레즈(GK) 공백 또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다. 빌라르(GK) 골키퍼 세이빙 능력을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실점 가능성은 여유롭게 열어둬야 한다. 공격력 또한 주춤하다. ‘주포’ 아스파스(FW, 최근 5경기 3골 2도움)와 미나(FW, 최근 5경기 2골)가 2경기 연속 잠잠하다. 멘데즈(RW, 최근 5경기 1골)와 놀리토(R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측면 조합 역시 공격에 과도하게 힘을 싣는 효과를 보지 못한다. 상대 빡빡한 수비 라인을 뚫기에 험로가 점쳐진다. 다득점 생산은 난도가 높은 과제다.

◈오사수나 (리그 9위 / 무무승승승)

3연승 포함, 최근 6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 상승세 이유는 단연 탄탄한 수비에서 나온다. 무패 기간에 단 2실점을 허용하는데 그쳤다. 단순 수비 숫자를 대거 가져가는 것뿐만 아니라 조직력이 상당하다. 4-3-3 포메이션 아래서 가르시아(CB)-에르난데스(CB) 센터백 라인이 후방 중심을 잡고, 비달(RB)과 산체스(LB)가 공을 잡은 선수를 향한 유기적인 압박으로 어렵지 않게 수비에 성공한다. 대량 실점 위험을 줄인 것만으로도 승리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시즌 초반 답답했던 공격도 어느 정도 실마리를 찾았다. ‘주포’ 부디미르(FW, 최근 5경기 1골)가 고전하는 경향이 있으나 백업 멤버인 칼레리(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직전 경기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새로운 공격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2선과 측면 공격수 공격 가담도 좋아 득점 생산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코멘트

일부 해외 업체와 해외 도박사들은 셀타 비고 승리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실제로 경기를 주도할 쪽은 셀타 비고다. 공격진 뎁스를 활용해 상대를 강하게 몰아치겠다는 의중이다. 하지만 오사수나 수비가 확실한 상승세에 올랐다. 촘촘한 수비 라인을 형성하고, 수비 자원 개개인이 집중력을 높여 상대 공격진을 힘들이지 않고 막아낸다. 확실한 한 방을 터뜨려 줄 공격 자원까지 갖추고 있어 득점 생산도 큰 무리가 아니다. 심지어 앞선 두 번의 맞대결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선전의 이유가 분명하다. 오사수나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오사수나 승  

[[핸디]] : –1.0 오사수나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