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불가리아 6월 2일 A매치 분석
◈슬로바키아 (FIFA 랭킹 36위 / 승패무무승)
이번 경기서 가용 자원을 모두 꺼내들 공산이 높다. 이달 치러지는 유로 2020을 앞두고 점검에 나선다. 부상자를 제외하고 주력 자원들을 이번 명단에 대거 소집한 이유 중 하나다. 기본적인 스쿼드 차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경기서 공격력 개선이 뚜렷하다. 앞선 월드컵 예선 3경기서 도합 4골을 적중할 정도로 1, 2선 조합의 파괴력이 상당하다. 최전방 공격수 두리스(FW)와 보제닉(FW, 최근 5경기 1골)이 박스 안에서 뛰어난 결정력을 뽐내는 중이고, 2선 자원과 측면 조합 또한 양질의 전진 패스와 빠른 침투로 공격 가담 횟수를 늘린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득점 정도는 노려볼만하다.
◈불가리아 (FIFA 랭킹 71위 / 패무패패무)
최근 부진이 심각하다. 앞선 5경기서 2무 3패에 그쳤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 이번 경기에 동기 부여가 그리 크지 않다. 친선전 성격이 강하기에 선수 실험에 큰 비중을 둘 가능성이 유력하다. 승기를 잡는데 애로가 많다. 특히 뒷문 제어가 원활하지 않다. 이전 5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7실점을 허용했다. 3-5-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중앙 라인에 많은 숫자를 두는데 상대 공세를 제어하기엔 힘이 부족하다. 설상가상으로 대표팀 경력이 풍부한 S.포포프(C)B와 자네브(CB) 등이 스쿼드서 이탈했다. 대체 자원인 디모프(CB)와 보지코프(LB) 등이 수비 중심을 잡겠으나 이미 30줄에 접어든 선수들이라 활동량과 스피드에서 열세가 분명하다. 다양한 위기를 노출한 결과, 1실점 정도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해외 업체는 슬로바키아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슬로바키아다. 상대에 비해 확실한 스쿼드와 동기 부여를 갖췄다는 점이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최근 확실한 공격 개선을 보여주고 있기에 앞선에 힘을 실어 적극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스쿼드 약세가 두드러지는 불가리아가 수비적 운영에 나서겠으나 개인 기량 저하와 조직력 붕괴로 마땅히 활용할만한 변수가 없다. 슬로바키아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슬로바키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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