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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유나이티드 브라이턴앨비언 1월17일 프리미어리그 분석 

◈리즈 (12위, 패승승패패)

이전 주말 일정(vs 토트넘, 3-0 패)에서 완패를 당했다. 이후 크롤리 타운과의 FA컵 원정 승부에서도 3-0 완패를 당했다. 약 1.8군 수준의 라인 업을 꺼냈으나, 믿기 힘들 정도로 부진했다. 주중 일정을 치렀고, 주력 옵션들의 체력 소진도 컸다. 컨디션은 상대보다 나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필립스(DMF, 경고 누적), 코흐(DF, 무릎) 등 3-4선의 중심 인물들이 결장한다는 점도 아쉽다. 가뜩이나 호전적인 운영 방침을 선호하며 뒷 공간 노출 빈도가 큰 편이다. 브라이튼의 저돌적인 역습 전략에 실점을 내어줄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그래도 클리흐(AMF, 최근 6경기 1골 2도움)나 뱀포드(FW, 최근 3경기 1골 1도움), 해리슨(AMF, 최근 6경기 2골 1도움), 라피냐(AMF, 최근 5경기 1골 2도움) 등의 공격 본능은 변수가 될 만 하다. 언급한 옵션들 중 라피냐가 약 35분의 출전을, 해리슨이 45분의 출전만 했을 뿐이다. 나름의 공격 성과는 기대해도 좋겠다. 대체로 중하위권들을 잘 잡는 편이기도 하다. 실제로 올 시즌 14위-20위와 치른 리그 5경기에서는 5승 16득점 5실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참고할 만한 포인트다.

◈브라이튼 (무패무승패)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원정 승부에서 1-0 석패를 허용했다. 근래 울버햄튼(3-3 무), 아스날(0-1 패), 웨스트햄(2-2 무), 리버풀(1-1 무) 등 비교적 까다로운 상대와의 격돌에서도 치열한 대립 구도를 만들었을 정도로 무시할 만한 전력은 아니다. 물론 근래 선발 구성 자체가 용이한 상황은 아니다. 코널리(FW, 허벅지 부상), 웰벡(FW, 무릎 부상), 램프티(AMF, 허벅지 부상), 이즈퀴에르도(AMF, 허벅지 부상), 야한바크시(AMF, 경미한 통증) 등 팀 내 유력 첨병들이 죄다 결장한다. ‘우측 풀백’ 벨트만(DF)과 ‘좌측 풀백’ 베르나르두(DF)를 좌-우 윙백으로 활용하면서 백 쓰리 시스템의 퀄리티에 신경을 쓰고 있다. 적어도 리즈의 측면 자원들의 공격 효율을 낮출 수 있는 직접적인 무기가 될 수 있겠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부에서 인상적인 데뷔를 했던 타우(FW)와 알리스터(FW), 트로사르(AMF) 정도가 꺼낼 수 있는 유일한 공격 카드로 보인다. 단 이들 간의 합이 보장될 정도로 완숙하진 않다. 다득점을 기대할 만한 조직체는 아닐 것.

◈코멘트

리즈의 승리를 예상한다. 브라이튼은 주력 공격 옵션들의 대거 이탈이 아쉬운 상황이다. 근래 갓 합류한 타우(FW)를 축으로 재편 기류를 보이고 있긴 하나, 전력화에 이르지 못한 상황. 리즈의 경우, 주중 일정을 소화했지만, 주력 공격 옵션들은 대체로 미출전했거나 교체 출전 정도에 그쳤다. 그간의 우월했던 공격 전개 능력은 유효할 수 있겠다. 가뜩이나 리즈는 중-하위 전력들을 잡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근소한 차의 홈 승을 만드는 데는 문제가 없겠다. 홈 승, 오버 ▲(2.5 기준) 베팅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리즈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