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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토리노FC 1월13일 코파이탈리아 분석

◈밀란 (1위, 승승승패승)

이전 리그 토리노 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수비에 기복이 심한 모습이지만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번의 클린 시트를 만들었을 정도로 수준급의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가비아(CB)의 부상으로 인해 로테이션이 원활하지 않을 전망이지만 두아르테(CB)와 무사치오(CB)까지 백업 자원들의 실력이 출중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 물론 벤나세르(CDM), 토날리(CDM), 레비치(LWF), 살레마커스(RWF)까지 모두 부상을 당했지만 이브라히모비치(ST)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게다가 레앙(ST)이 경고 누적으로 이미 리그에서 1경기 결장이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굳이 레앙의 체력 안배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두 선수의 시너지 효과라면 대량 득점을 기대해도 좋다.

◈토리노 (18위, 무무승무패)

이전 리그 밀란 원정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이쪼(CB)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최근 리그 5경기에서 5실점을 내주며 수비력을 어느 정도 회복한 모습이지만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상 이번 경기에서 이브라히모비치 봉쇄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195cm나 되는 이브라히모비치의 신장을 막아낼 수 있는 수비 자원이 전무하다. 190cm가 넘는 센터백 자원이 단 1명도 없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충분하다. 또한 벨로티(ST)에게 의존한 공격력으로 인해 득점 가뭄까지 심각한 상황이다. 상대가 작정하고 벨로티만 마크했을 때 대책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더욱 심각한 점은 벨로티가 팀 내 도움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벨로티에게 골 찬스를 만들어 줄 선수도 부족하다.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이미 리그에서부터 밀란이 토리노를 확실하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까지 부상에서 돌아오며 이전보다 공격력이 훨씬 강화된 상황이다. 토리노는 장신 수비수를 보유하지 않은 팀이기 때문에 당장 이브라히모비치와 제공권 싸움에서부터 밀릴 가능성이 높다. 밀란이 승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밀란이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오버 ▲(2.5점 기준)까지 달성될 전망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밀란 승

[[핸디]] : -1.0 밀란 승

[[U/O]] : 2.5 오버 ▲